- 일 기

- 내가 덕이 됐다는 걸 실감하게 해준 게백수와 드림팀 감사요. 이번에는 우리 막둥이를 노리다니. 진정 연장 들고 인천공항 떠야 하냐며!

- 루시퍼 뮤비!
이게 또 할 말이 많은데, 오늘은 생략. 야밤에 망상돋으면 또 끄적이겠지. 다만 약간 과장 보태서 나에게 왜 블랙비트가 그저그랬는지 생각나게 했다... 심재원의 소시 안무는 진짜 좋은데.
원래 샤이니 안무처럼 발과 손을 동시에 쓰기보다 화려한 손동작이 포인트인 거 같아서 몇 번 더 봐야 할 듯. 그와중에 천수관음춤 어쩔거야! ㅋㅋㅋㅋㅋ식상하긴 한데 오랜만에 보니 또 좋으네. 루시퍼가 선두에 서서 손을 펼치십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포인트는 수갑춤이고 제일 좋다. 보니까 왜 격하다고 했는지 알겠는 게, 같은 수갑춤이라도 손 형태의 기본만 잡혀 있지 디테일이 같은 부분이 하나도 없다;;; 수갑춤으로 이어지는 팔동작 다리 동작이 다 다르다. 춤에 약한 멤버는 추다가 잊어버리거나 헷갈릴 거 같은데, 리노 춤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레알 어려우심. 역시나 다섯이 한축을 이루기 때문에 4이니로는 절대 간지가 안 나올 거다. 5이니는 진리이며, 나는 루시퍼와 함께 하는 댄스 다이어트는 역시 포기해야 할 듯요.
근데 노래가 쿵쿵 대고 춤이 화려한 거에 비해서 뮤비는 청순? 조용한 느낌? 쾅쾅 울리는 비트에 화면이 못 따라가는 듯 보인다. 그래도 덕심으로 보면 예쁘기 그지없고. 그러나마나 역시 이태민이 진리. 얘가 18살이 맞나요................ 태민이 짱.

- 난 샤이니가 가수로서 ㅂㅂ이나 팬덤으로 ㄷㅄㄱ만큼 터지지 않더라도(혹은 예능과 이미지로 뜨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그럴리도 없을 거고. 아이돌 가수로서 노래의 범국민적인 성공은 ㅂㅂ 거짓말이 최대치인듯) 지금보다는 훨씬 커져서 특유의 영역(그 영역이 내추럴본덕을 위한 건지 대중 흡수인지, 어떤 노선인지는 실험 중인 거 같지만)을 만들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시점은 태민이 20살이다. 아이돌이 2집에서 터지지 않으면 망한 거 아니냐고 하지만, 샤이니는 현재 본전은 충실히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계속해서 파이를 야금야금 늘려갈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에셈의 추이로 보자면 샤이니나 에펙스는 어느 정도 (음악과 컨셉에 있어서는) 장기 전략이 있는 듯 보이고. 태민이 20살이래봤자 2년 후이고, 그래봤자 제일 연장자는 24? 그때까지 이미지 소비만 최소로 하면 될 듯. 3년차인데도 아직 소비된 이미지가 병풍ㅋㅋㅋㅋ, 듣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샤이니 ㅋㅋㅋㅋㅋ(쓰고 보니 슬프네) 외엔 없는 걸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무엇보다 가장 야망에 넘치는 막둥이는 자신이 최고가 되는 기한을 5년으로 잡고 있으니, 태민이 스무 살에 3년 추가해서 나도 5년간 두고 봐야지;;;;;

- 오오 세븐 노래 좋다. 오토튠 부분은 그냥 그런데, 후렴구 멜로디가 귀에 착 감겨. 그 멜로디 때문에 앞 부분을 참고 들을 수 있다. 보니까 다들 디지탈 바운스?를 찬양하던데, 난 탑 랩핑이 뭐가 좋은지 전혀 모르겠더라. 타이틀로는 그 곡보다 better together가 적당하다. 이건 세븐 노래니까. 하지만 역시 나에게 세븐은 '와줘'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구나. 그보다 좋은 노래도 없고. 와줘는 레알 진리의 곡. 다른 곡도 들어봐야지.

- 오늘은 제발 일 좀 하자. 니 앞은 첩첩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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